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4기 모집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부천에선 누구나 교육을 통해 미디어를 쉽게 시작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시민미디어센터)는 올 하반기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4기 ▲사진 촬영 기술 기초 ▲동영상 촬영 강좌 등이다.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4기’ 교육을 제외한 ‘사진 촬영 기술 기초’와 ‘동영상 촬영 강좌’ 교육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재단 시민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무료 1인 미디어 교육 운영하고 청년 ‘유튜버’ 꿈 응원

청년 대상 무료 교육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4기는 이달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초 이론부터 촬영, 편집까지 1인 미디어 제작의 전 과정을 다루며 채널 운영전략도 배울 수 있다.

2019년 하반기 미디어센터 교육 일정 안내 홍보물. (부천문화재단)

교육 기간 동안 시민미디어센터의 영상 제작 장비와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경기도민(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 직장인 포함)이며 부천시민을 우대한다.

이번 교육은 전업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교육생을 위해 총 40차시 수업으로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 총 15명을 선발하고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교육한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금껏 24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했으며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3기 과정엔 20명의 예비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수강 중인 청년의 모습. (부천문화재단)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미디어…다양한 기초과정 운영도

사진 촬영 기술 기초는 이달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 일정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다.

동영상 촬영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부천시민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두 저렴한 수강료에 탄탄히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애프터이펙트 C.C 기초와 프리미어 C.C 기초 등 영상 효과를 다루는 교육 과정은 각각 9월 9일부터, 10월 7일부터 접수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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