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14일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직접 방문해 운영자 권순자씨(77세)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중부경찰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서장 양원근)는 14일 서문로약국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직접 방문해 운영자 권순자(77)씨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 씨는 종로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아동지킴이집으로 지정된 11년간 민경협력 치안의 동반자로서 아동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의 주인공으로 선정 됐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주변 문구점·24시편의점·약국 등 아동의 출입이 용이한 사업장을 지정, 유괴 등의 위험에 처한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 긴급 보호소로 운영되고 있다.

양원근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에 힘써주신 저희관내 40개소 지킴이집 운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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