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박영선 등 민주당 지도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오후 2시30분,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지원을 위해 신정네거리역에서 휴일 총력 유세전을 개최한다.
휴일 총력유세에는 2000여명의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지지자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자가 운집할 예정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유세단과 공동으로 유세가 진행된다.
또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야권통합경선에서 석패한 민주당의 박영선 정책위의장과 야권통합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함께 참여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이번 선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주당 후보측 김진명 공보담당은 “각종 중앙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양천구가 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천구청장 선거가 내년 총선과 연말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중요한 선거인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는 것이 김수영 후보의 뜻이다”고 전했다.
한편, 휴일 총력 유세전에는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봉주 전 국회의원도 참석하며, 유세전의 사회는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와 이화여대 83학번 동기인 지난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서영교씨가 맡을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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