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 추재엽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21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으뜸양천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나경원 후보는 “제가 하고자 하는 생활특별시의 시범구는 양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며 행복한 생활특별시 시범구로 양천을 지정할 것을 선언했다.
나경원 후보는 “으뜸양천에 오니까 기분이 좋다”면서 “으뜸후보 추재엽 후보가 있고, 젊은 열기가 넘쳐서 잘 될 것 같다. 그런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나경원 후보는 “양천은 추재엽 후보가 구청장이 안 되면 잘 안되게 생겼다. 지금 서울에 민주당구청장이 20명이다. 지금 시의회가 대부분이 민주당 이다”며 “양천구에 한나라당 구청장 만들어 달라. 안 그러면 발목 잡는 민주당 때문에 일을 못한다. 서울의 발전이 없다”고 못 박았다.
나경원 후보는 “지금 양천에는 무소속도 나오고 했는데. 미워도 다시 한 번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달라”면서 “으뜸양천, 양천이 워낙에 교육명품도시라고 하는데 교육명품도시의 위상을 확실히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추재엽 후보는 그동안 일을 잘 한 일꾼이다”면서 “여기오신 한분 한분이 정말 표를 모아줘서 이번 10월 26일에 우리가 진정한 변화, 책임 있는 변화를 하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추재엽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정책발표에 이어 신정2동에 위치한 신목노인요양센터를 찾아 노인들의 족욕을 도왔고 이어 양천구 목 3동에 위치한 목 3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인들의 표심잡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한편, 나경원-추재엽, 으뜸양천 정책발표회에는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와 추재엽선거사무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원희룡 최고위원(양천 갑), 서울시 정문진 시의원, 양천구 의회 임옥연 부의장, 양천구 의회 조재현 행정재경위원장, 최진표 구의원, 나상희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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