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합동으로 지난 12일과 13일 대구와 경산에서 영덕군 아동・청소년 여름캠프를 열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합동으로 지난 12일과 13일 대구와 경산에서 영덕군 아동・청소년 여름캠프를 열었다.

이날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25명이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여름방학을 보냈다.

캠프 첫째 날은 대구 스파밸리를 방문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고 둘째 날은 포은 정몽주의 위패를 보관하고 있는 경산 임고서원에서 전통예절(배례법과 우리옷), 우리가락(장구와 민요), 다도예법을 배웠다.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1박 2일 여행으로 우정을 쌓고 다양한 경험으로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영덕청년회의소 김철규 회장은 “계속해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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