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12일 구성농협 본점(조합장 최진흥)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원 모(30세, 여)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금융사기 전화에 속아 불안해하며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황재규 서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의 홍보활동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전화금융사기 신고로 주민들의 피해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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