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2기’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크리에이터 실무 능력을 배우고, 나만의 브랜드 전략까지 세울 수 있는 1인 방송 활동 창작자 입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9일~지난 12일까지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기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교육은 2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트랜드 분석 및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 역량을 토대로 뷰티, 게임, 먹방, 브이로그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조회수, 좋아요 등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대여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1인 미디어 활동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에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입문과정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유튜버를 꿈꾸고 도전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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