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디알엠코칭 대표, MOM교육연구소 소장 최현경 강사가 한국문화체험 중국자조모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가 11일 한국문화체험 중국자조모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교육 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공부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디알엠코칭 대표와 MOM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최현경 강사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가 평생해야 할 공부, 어떻게 하면 재밌게 잘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강사는 강의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제 ▲초등학교 공부 습관과 자녀들의 진로 결정 간 연관성 ▲중학생이 되기 전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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