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 인문계열 동아리 리더 72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함양 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 인문계열 동아리 리더 72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함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인문계열(인문사회, 음악, 체육, 봉사) 동아리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한 인성과 개인 역량 강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캠프 과정은 '동아리 스킬UP!' '동아리 힐링UP!' ‘동아리와 나의 꿈’ 발표와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동아리 스킬UP!’ 은 몸짓으로 하나되는 세계, 자유연주 합주(악기, 보컬), 골프, 재활승마 등을 체험하는 과정으로운영, '동아리 힐링UP!' 에서는 경주 도시 투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역사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와 나의 꿈' 은 동아리와 나의 꿈,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분임 발표와 질의·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선후배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 역할에 따른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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