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리단길 공용주차장 현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의 공용주차장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왕경조성과는 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 발굴과 건축 협의 등 행절 절차를 마치고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말까지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끝나면 넓은 주차 공간 확보, 올바른 주차질서가 확립되어 관광객들이 편리한 황리단길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황남동 예정고도지구에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공원을 조성하고 골목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 공용주차장을 개선해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도시 경주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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