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수확 시기를 맞이해 6일 수박 재배포장에서 현장 합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는 수박 수확 시기를 맞이해 6일 수박 재배포장에서 현장 합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국수박생산자협의회 영양지회, 종묘사, 선진농가로 현장순회교육팀을 구성해 수박 재배 초보농업인과 금년도 병해충 다발생지역 등 문제화된 농가 필지를 중점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실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수박 재배농가들이 집합 이론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했음에도 수확 시기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금년에는 수박 재배포장에서 수박농사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바로 진단함으로써 내년도 수박농사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합동 현장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