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농협 총화상 수상식.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8주년 기념 표창’에서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이 농협 최고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00여개 농협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시·도 단위당 1개 농협에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농협 최고의 상이다.

이번 총화상을 수상한 평동농협은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확대와 유통 활성화 도모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6곳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광주·전남 우수조합 광주광역시상 수상과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사무소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평동농협 임직원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대행과 적기에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력중개센터 운영, 택배비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 절감을 위한 택배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지역조합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익찬 조합장은 “오늘의 영광은 평동농협을 아끼고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과 묵묵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 덕분에 평동농협 설립 이후 처음으로 총화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전 임직원이 더욱 단결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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