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해상정화운동 및 치어방류사업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6일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회장 송재균) 주관으로 해상정화운동 및 치어방류사업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과 서천, 태안, 홍성 등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 소속 지회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 50대를 동원해 장마철 육지에서 떠내려 온 폐어망과 해양쓰레기를 2톤가량 수거하고 연안 정화활동도 펼쳤다.

또한 이후에는 수산물 자원고갈 대책으로 조피볼락 등 10만 미의 치어를 방류하고 안전항해 교육도 진행하며 어족자원 보호와 깨끗한 바다만들기, 안전 조업 등의 자정노력으로 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생태계 파괴와 경관을 훼손하는 해양 쓰레기를 정화하고 바다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가는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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