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부스 조감도.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8일부터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군은 행사 참여로 강진의 섬 관광 자원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집중 홍보하고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홍보관에서 대형 TV를 통해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섬 가우도를 소개하고, 가우도짚트랙 VR무료체험과 가우도 관련 퀴즈쇼 진행으로 관광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VR무료체험자에게는 가우도 짚트랙 할인권 증정과 함께 퀴즈쇼 참여자들 중 문제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에코가방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를 중심으로 놀 거리와 먹거리,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섬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육성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섬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목포 삼악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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