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보건소에서 ‘중년에 찾아오는 오십견 통증치료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주위의 관절 및 근육의 퇴행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병으로 특히 50대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오십견 통증치료사업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금요일 보건소 한의과에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50~60세 사이 오십견 진단자 및 유증상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모집된 사람은 사전 자가설문조사를 거쳐 통증정도를 측정한 후 한방침술법, 온열요법, 전기치료법, 초음파치료법, 한약제 등과 함께 물리치료와 병행해 실시한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버린 어깨를 풀어주면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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