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이 관내 여름철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취학아동 방학시기와 직장인 휴가가 집중돼 여름철 피서객이 붐비는 8월 첫째 주 주말을 맞아 관내 여름철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 시장은 이날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일괄 위탁해 지난달 20일 도솔광장에서 개장한 무료 물놀이장과 관내 물놀이 자연휴양지인 북면계곡과 광덕계곡을 방문했다.

구 시장은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물놀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으니 시민 여러분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되새기고 명확히 준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자연발생 휴양지인 풍서천 광덕계곡과 병천천 북면계곡 2개소에 안전요원 4명을 고정배치해 물놀이 예찰활동 및 위험행위 계도,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전요원 외에도 안전총괄과 전 직원을 2개소 4명 순찰조로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 무료 물놀이장은 지난달 20일부터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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