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2019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지난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상현실교육센터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약첩싸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9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또,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가상현실교육센터와 DHU 꿈끼-UP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3495명, 2016년도 8252명, 2017년도 1만 31명, 2018년도 1만 3304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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