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남해군청 임혜란 주무관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남해군청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임혜란(여. 40 주무관) 씨가 제1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임 씨는 민원안내도우미,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등 수많은 제안을 시책에 반영해 왔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민원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씨는 간판시범거리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돌출간판, 가로형간판 정비 등으로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10년에는 경남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임 씨는 군청 종합민원실과 생태도시과, 사회복지과, 고현면사무소 등 일선 민원부서를 두루 거친 실력파로 겸손함과 적극성까지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왔을 뿐이다”며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안부에서 지자체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6급 이하 공무원 중 탁월한 대민봉사와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해 온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특별승진 및 해외시찰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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