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주시 외동산업단지 D 산업의 화재를 경주소방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길 138번지 D 산업에서 지난 4일 저녁 9시경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완전진화 됐다.

경주소방서는 지휘1, 구조4, 구급1, 펌프8, 굴절1, 물탱크4, 화학3, 고가1 총 23대의 화재진압 차량을 투입했다. 울산과 중앙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원활한 진압으로 요청을 취소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D 산업의 본관 전소, 인근 공장에 불이 옮겨 붙어 일부 피해를 입었다. 휴가와 휴일인 야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화재감지기가 울려 최초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소방서와 경찰서는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전기 스파크 등의 원인을 예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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