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J-cube 오픈형 창업교육 스마트 디바이스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전주대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전북지역 내 고등학생·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CT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3D 프린팅, 언플러그드 코딩, 아두이노와 센서 및 아두이노 코딩 등에 대해서 배우고 이 응용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참여했다.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사업성 등을 심사해 아이만 팀(강병천, 완산고등학교 3학년)이 최우수상, Ringuard 팀(김성호, 전주대 건축학과 4학년)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입상한 팀에게는 ICT 디바이스 랩 전주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지원사업 지원(1000만원 이내), 전국 공모전 참여 기회가 제공되고 멘토링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주정아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교수는 “전주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내 학생들이 ICT 분야 기술에 높은 이해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2016년부터 4년째 스마트 디바이스 창업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중·고교 창업교육, 창업인재 전형 선발, 대학생 창업 강좌,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캠프 등 우수 인재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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