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로 취임한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8월부터 실시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 직원 내부청렴도 측정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올해 10월 예정된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해 담당업무를 점검해 미비한 사항이 있다면 미리 보완해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피서철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피서철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향후 시기를 당겨 지도·점검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 시장은 “현재 구봉산관광단지조성TF팀이 신설되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총괄적으로 맡아서 추진하고 있지만, 전 부서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 10월 열리는 광양 K-POP 슈퍼 콘서트에 대하여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며 “이 밖에도 우리시의 다양한 시책을 계획 수립부터 최종 성과까지 단계별로 적극 홍보해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부회의는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여름철 폭염대비 총괄계획 수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광영·태인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동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현안 업무들을 논의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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