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절기 폭염 대응 TF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절기 폭염대응 T/F팀 회의’를 가졌다.

하절기 폭염대응 T/F팀은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건강생활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7~9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종합적 폭염대비체계를 구축하고 부서별 폭염대비 추진사항을 발표,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소하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도 참석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다양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업무를 부서별로 추진하고 매주 상황보고(폭염 시 일일보고)를 실시하고 회의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각 부서에서는 노숙인 빈번지역 순찰, 폭염·폭우에 대비 사회복지시설·무더위쉼터 점검,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간호지원 등 하절기 위기가구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도 광명시에서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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