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유통 패션마스터 양성과정 직업 교육 훈련생들의 취업 방안을 논의하는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포새일센터)는 지난달 31일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유통 패션마스터 양성과정’ 직업 교육 훈련생들의 효율적인 취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특화 사업으로 고숙련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유통 패션마스터 양성과정’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패션 아울렛 등 대규모 패션 업계 입점과 유통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구인수요에 대응하고자 개설한 지역특화과정이다.

이날 회의는 교육 훈련생들이 효과적으로 샵 매니저, 판매 직종의 취업처에 안착할 수 있도록 김포장기패션로데오협동조합, 롯데마트 김포한강점, 마담포라 북변점, 한국직업연구진흥원 등 관련 업체 관계자와 교육 강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패션, 유통 판매직은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이 쉽게 접근하기 쉬운 직종 중 하나이지만 업무 강도도 높고 전문성을 요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김포새일센터의 일자리 협력망은 직종별 교육기관 및 단체, 취업 알선기관, 기업체 인사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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