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개최한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심의회.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군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3개 분야(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체류형 관광지 조성, 기타 자유제안)에 대한 아이디어 심사 공모 결과 12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군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1개월 간 공모를 진행해 총 22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치고, 전문가로 이뤄진 제안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및 능률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1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은상 1명, 동상 6명, 노력상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8월 수상자를 대상으로 상장과 강진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는 ‘은퇴 이주 토탈서비스’가 은상에 선정됐으며 ‘성동리 은행나무 전설로 스토리텔링한 마당놀이 개발 및 공연’ 외 5건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군민 의견이 군정 시책이 되는 소통 행정의 실현으로 강진군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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