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삼 네오 대표이사(왼쪽)와 박경호 굿윌스토어 원장 기부물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네오트랜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신분당선 및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임직원은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545개의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소속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물품 전달은 30일 네오트랜스 본사에서 오병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박경호 굿윌스토어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 임금으로 지불하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 단체다.

네오트랜스는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지쳐있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물품 전달 기념촬영.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은 약 40일에 걸쳐 의류, 책, PC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가전제품, 문화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오병삼 대표이사는 “신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을 통해 저희 네오트랜스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트랜스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키트 전달 및 소외계층 아동 가정방문을 시행해 왔으며 봉사 동호회를 통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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