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이 오는 29일 개통예정 됨에 따라 개화역(9호선)과 김포공항역(5·9호선)에서 김포여객터미널 방향을 오가는 6600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는 김포공항이나 개화역에서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방면으로 가기 위해 인접도로인 48번국도 평교다리나 고촌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해 도보로 15~35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노선이 신설돼 해당 버스가 운행되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지하철역인 김포공항이나 개화역에서 출퇴근 하는 시민과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설되는 6600번 버스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 공항 기점 출발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매 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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