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시청,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부천구간 7.37km의 선로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부천·인천 시민들의 상호 접근성이 향상되고 출·퇴근시 기존 경인선과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지상교통 혼잡 완화와 혼잡한 지하철 경인선의 이용불편 해소 등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공사는 10월 현재 89%의 공정률로 정거장 내부 마무리 공사 및 설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통은 본선 시스템공사(전차선·송변전·신호·통신)와 열차 시험운전을 거쳐 2012년 하반기에 개통하게 된다.

한편, 선로공사는 차량을 직접 지지하고 안내하는 시설인 레일과 침목, 콘크리트 도상을 설치하는 중요한 공종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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