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업 운동교실 수업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30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 요인을 지닌 희망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헬스업 운동교실은 지난 2월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4주간 운영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전신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센터 내 기구 사용법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운동뿐만 아니라 통합보건사업과 연계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1기 수료에 이어 오는 9월부터 2기 헬스업 운동교실도 개강 예정에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회원들은 헬스업 운동교실에서 본인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고 “몸이 더 가뿐하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며 “수료 후에도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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