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MiTAC 과 TECSON 은 글로벌 및 국내 전장 사업 시작을 위한 정식 LOI를 전격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MiTAC 은 1990년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자회사로서 연매출 41조원의 글로벌 기업이며 1882년에 설립된 MiTAC International Corp으로부터 100% 주식교환을 통해 MiTAC-Synnex Group의 자회사다.
TECSON은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자동차 부품설계·해석기술, 광원의 최적화, 광학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DIS 모듈과 모델기반 차량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네트워크기반 차량전자제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03년부터 십 수년간 한국과 유럽, 미국,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자동차 프로젝트를 수행해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LOI를 토대로 Infotainment, ADAS, Dashcam 및 Smart Mobilty Info GPS를 공동 런칭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전장품들은 TECSON이 2020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MiTAC 기업기반 글로벌서비스인 MTK 글로벌 플랫폼(MTK Global Platform)과 TECSON 의 프로브 플랫폼(Probe Platform)을 결합한 신규 개인용 전장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MTK Platform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 규격인 ISO26262(생산자동차의 전기 및 전자 시스템의 기능 안전을 위한 국제표준)인증 뿐만 아니라 글로벌 Software 인증 계발 체계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산장비 운영 분야의 품질 관련 국제 공인 기준)을 획득 한 바 있다.
TECSON은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전장 솔루션의 대상을 개인용 Infotainment로 확장하고 글로벌 MTK Platform 서비스 시장을 Main Target을 겨냥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Proto제품 Pilot 해외 생산중인 개인용 Infotainment 제품을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후 국내로의 생산 이전을 검토 계획하고 있다.
신성희 TECSON 총괄이사는"이번 제휴는 TECSON의 사업 영역을 전장OEM Market에서 MTK 글로벌 플랫폼으로 넓힘으로 인해 모바일 개인용 제품으로 확장하는 계기로써 글로벌 및 국내 전장 사업에 큰 의미가 있다"며"이번 서비스가 전세계 개인용 Infotainment Market 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제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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