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해운대구청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실시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전국 246개 지자체중 4위를 차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종합계획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역사회 현황분석, 중점과제와 해결전략, 지역보건의료자원 및 역량 강화 계획 등 모두 18개 문항에 대한 지자체의 계획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는 11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역시 도가 평균 83점, 기초시 군 구가 평균 86점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월등한 점수.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는 계획 수립시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참여시킨 점과 중점과제 해결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시상은 오는 12월 보건사업 성과대회 때 있을 예정이다.

해운대보건소 이병찬 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해운대구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욕구 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도시 해운대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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