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日·100人경찰반부패 대토론회 모습. (성남수정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최근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00日·100人경찰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경찰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반영함과 동시에 경찰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유석 前성남시의장등 50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유착비리 발생원인, 주요사례 및 유착비리 근절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규호 서장은 “경찰 청렴에 대한 다양한 격려와 질타의 말씀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반부패 근절을 위한 고견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이곳 성남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값진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건강한 지역치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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