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지역 아동의 아침결식 예방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굿~모닝! 아침밥이 보약이다’ 영양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33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영양사가 각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씨리얼과 과일을 활용한 ‘씨리얼 과일화분 만들기’ 조리체험을 진행한다.

아침 결식은 학생들의 성장에 지장은 물론 두뇌활동과 학습 성취욕구 저하, 점심식사 과식에서 오는 비만, 빈혈, 소화불량 등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침밥 먹기 영양교육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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