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교당은 한의과대학 동아리 ‘봉황’ 및 간호학과 동아리 ‘백목련’을 중심으로 19~21일 2박 3일 동안 하계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및 원불교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가 일대에서 진행된 올해 의료봉사활동은 동아리 회원과 진료한의사 등 45명이 참가했으며 침구과, 내과 등 한의과 진료를 비롯해 혈압·당뇨 검사, 발마사지, 치매검사 등 의료 활동 및 마음공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 간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비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최영관 대학교당 지도교무는 “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고 동아리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무의촌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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