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창수면사무소는 지난 25일 관내 갈천리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해당시설 수련생을 대상으로 ‘창수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터’ 를 열었다.
영덕군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후 첫 교육과정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초등 퇴직예정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직발달생애주기별(은퇴기)직무연수’ 를 인문힐링센터 ‘여명’ 에서 실시했다.
창수면사무소에서는 이에 발맞춰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인 복숭아, 옥수수, 오디, 감자 등을 직접 맛보고 생산농가들과 직거래할 수 있는 ‘창수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터’ 를 열어 연수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일준 창수면장은 “인문힐링센터 여명 운영 이후 시설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농산물 홍보・직거래장터’ 가 관광객뿐아니라 판로확대를 모색하는 지역농가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사랑해요 영덕휴게소’ 에서 개최됐던 창수면 농특산물 판매행사의 확대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농가들과 협의를 통해 농산물직거래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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