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25일 아이들의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1차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건강·비만 관리를 위해 '아이날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PC 비전을 학생참여 중심의 모바일 사이트로 확대해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비만관리 동영상, 지도서를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아이날씬'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비만관리 교육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경북교육행정포털 패밀리사이트로 방문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생 유형별 건강한 체중관리 자료가 탑재돼 활용하고 있다.

지난 2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9명의 개발위원이 참석해 확대 운영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가졌으며 향후 4차 협의회를 통해 신규 앱 개발과 동영상, 지도서 등 제작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에서 체계적인 비만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며 “‘아이날씬’웹사이트를 통해 학생과 학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료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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