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와 한국고전문화연구원은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주간에 걸쳐 시민문화강좌 '사진으로 역사 읽기'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문화강좌는 전주의 젊은 사진가 장근범 대표를 초청해 어제를 기록하고 내일을 예비하는 ‘사진과 인간의 역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나누는 귀한 기회가 됐다.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은 “기존의 지식 전달만을 위한 인문 강의가 아닌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관련 사진을 보고, 들으니 매우 흥미로웠고 8주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좋은 강의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1~2차례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장 백진우 교수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음악·사진·영화 등 익숙한 문화를 인문학과 접목해 다양한 시민문화강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유익한 주제의 인문강좌와 인문 체험을 지속해서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8월 12일부터 진행하는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 수강생 및 '문.활.탄_문화재 활용가의 탄생'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다라 인문 아카데미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문.활.탄_문화재 활용가의 탄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팀 공모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로 문의하거나, 8월 5일부터 전주대 HK+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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