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이 25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위원과 건강장애학생 담임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5일 경산자인학교 시청각실에서 경북남부권(경산·영천·군위·의성·청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위원과 건강장애학생 담임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따뜻한 특수교육 실현’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만성 질환 등으로 3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통원치료 등으로 학교 수업을 받기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회에 참여한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업무 전문성 신장과 건강장애학생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학생 개별 특성을 파악하고 진단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특별히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