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경기도의원이 국민농업포럼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경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23일 농업회의소 설립과 관련해 가평상담소에서 국민농업포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농업의 현실을 살펴보면 농어업인구 전 국민의 4.7%가 농림어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국내총생산 중 1.9%로 열악한 실정이며 또한 FTA 협상으로 농어업인 지원 금액은 줄어들었고 마늘과 양파 값 폭락과 같은 농업생산의 불안정이 심각한 상태여서 농업인들의 한숨 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농어업인회의소의 필요성은 인정되고 있으며 관내 농어업인들의 관심과 동의가 필요하다며 농민단체협의회, 가평군과 간담회를 주선해 가평군과 농민의 이해를 높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본인 또 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농업포럼측은 농어업회의소 설립 목적은 농어업인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반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룸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정책자문 대의기구, 농어업 인력 육성, 조사 및 서비스, 지역특색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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