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5회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 이 오는 27일부터 5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유의 함성! 장사여름 상륙작전’ 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페스티벌은 TBC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는데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장사해수욕장의 LST문산호를 배경으로 27일 저녁 7시 개막식이 시작된다.
사전공연으로 영덕군민의 예주줌마난타, 색소폰 공연이 있고 곧 이어 문명진, 길구봉구, 박상철, DJ DOC, 오마이걸, 위키미키, 핑크레이디, 왁스 등 초호화 출연진이 장사해수욕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바지선을 이용한 대형 해상불꽃놀이도 화려한 영덕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부대행사로 물총페스티벌과, 모래조각전을 열어 체험형 페스티벌로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29일에는 대진해수욕장에서 TBC청춘버스킹 방송녹화, 30일과 31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작지만 강한 미니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화려하고 세련된 공간 연출, 차별화된 여름축제로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을 발전시키겠다. 관광객들이 영덕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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