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우수한 옥외광고 디자인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과 품격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분야(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성인 및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수상작품은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 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품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전시실에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광고물제작 장비와 신기술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겨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