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부지역 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포스터.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 관내 공공도서관 14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할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 명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가져 독서토론까지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양지·이동 등 동부지역 도서관 8곳이 8월 13~23일 18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62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 등 서부지역 도서관 6곳은 7월 23~8월 7일 22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170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9~12월 일반부는 인문학,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토론, 독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활동을 원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해야 한다. 각 동아리마다 10~2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하게 된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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