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2주간 관내 식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친절서비스 향상 등 진도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2인 1조로 9개 점검반이 관내 일반음식점 475개소, 휴게음식점 70개소, 제과점 6개소 등 위생업소 551개소를 대상으로 일괄 지도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사용 보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관리 ▲냉장 냉동식품 등 사용 판매 제품에 대한 보관기준 준수 ▲지하수 사용업체 부적합 물 사용 행위 ▲보건증 ▲무등록(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는 물론 바가지요금, 불친절 서비스 등을 지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와 주요 관광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이번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명품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진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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