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포항교육청이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여름 희망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영석)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군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 희망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심성수련활동, 계절 스포츠 활동, 물놀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소진했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새로운 또래 관계에서 소통하고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영석 교육장은 “포항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좀 더 활기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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