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장(왼쪽 다섯번째)과 김현희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이 16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6일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삼일공업고등학교에 환경·생태 관련 분야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교육에 필요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제공하는 환경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협약식에는 김현희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삼일공고 환경과 1학년 학생들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환경보전 활동의 하나인 ‘풀빛 누리 생태 조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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