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학교공간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학교공간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수요자 중심 패러다임 변화로 교사, 학생 등의 ‘참여 설계’ 를 적극 반영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및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 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교공간혁신 촉진자(Facilitator)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인 김태은 교육부 정책보좌관, 교육부 공간혁신 실행기획가인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 현직 학교공간혁신 촉진자(Facilitator)로 활동 중인 스튜디오엑스오의 김한희 소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3가지 테마로 ‘학교 공간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와 ‘사용자에게 학교 공간의 주권을 회복케 하자’ 는 주제로 학교 공간이 왜 바뀌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Facilitator)의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올해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인 학교공간혁신이 학생과 교사가 공동설계자로 참여해 학교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틀이 마련됐으며 이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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