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은 16일 옥계행락지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등 사회단체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달산면은 16일 옥계행락지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등 사회단체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정화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옥계행락지 일원을 돌며 생활쓰레기 및 무단 투기 폐기물 등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되가져가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쾌적한 행락지 운영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도 반드시 지켜줄 것을 피서객들에게 당부했다.

달산면 관계자는 “쾌적한 행락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쓰레기 관리대책 못지않게 피서객들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옥계행락지 운영기간 동안 피서객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계행락지는 지난 12일에 개장해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개장 전 수상안전요원과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 소방, 방범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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