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 국도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7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15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52분경 울진군 금강송면 대흥리 울진-봉화간 국도 공사 현장에서 물받이 콘크리트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A씨(70)가 벽면과 콘크리트 사이에 끼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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