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노인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7월 한달간 경로당 14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실버영양경로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시작한 ‘실버영양경로당’사업은 노인들의 식생활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알아보고 이론교육과 함께 조리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고려하며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 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통해 노인들이 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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