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황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2일 황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2019년 국토부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인 경주역 동편 지역과 2018년 선정된 황오동 원도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19년 공모 준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주역 동편 옛 관사마을을 배경으로 노후 된 주거지의 재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선정된 경주역 앞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현재 주민협의체와 의견을 모아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토부 승인을 득한 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7월중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성동·황오 주거지지원형 신규공모를 신청하고 9월에 기존 중심시가지형 선정사업의 활성화계획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후된 도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부 승인과 신규공모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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