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3발전소에서 12일 신월성2호기의 ‘3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월성원전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3발전소에서 12일 신월성2호기의 ‘3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했음을 의미한다.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부터 2019년 7월까지 1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이 날 현장을 찾은 정재훈 사장은 “신월성2호기를 안전하게 3주기 동안 운영해준 현장직원들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세밀한 점검으로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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